상생방송 제작을 위한 독립 창작자 인권선언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11/09 [11:04]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한국방송협회 (회장 박정훈  SBS 사장), 한국독립 PD협회 (회장 송호용)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송병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회장 김옥영)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환균) 한국 PD 연합회 (회장 류지열)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지부장 김두영)는 9일 '상생 방송제작을 위한 독립창작자인권선언' 을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으로 합의된 인권선언문을 통해 "우리 방송의 창의적· 자율적 제작역량 확대를 위해서는 보다 새롭고 공정한 방송제작 환경 구축이 필요 한 시기" 라며 , "이제 방송은 그 내용은 물론 제작과정에서도 사람이 우선이고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인권 친화적이고 공정한 , 방송제작 생태계로거듭나야한다" 고강조했다 .

 

인권선언문은 방송 제작현장에서 일하는 독립창작자의 기본적인 인권과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에서 일할 권리를 담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독립 창작자들의 고용 임금 및 노동조건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방송 제작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항을 담고있다.

 

이번 인권선언문을 통해 방송사와 제작사 독립창작자는 방송 제작의 상생관계조성 등 인권친화적인 방송제작문화가 정착되도록 상호협력한다고밝혔으며 모든 방송제작 참여자가 본 선언문을 알 수 있도록 비치하거나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부를 대표해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참석 축사를 통해 방 , 송사와제작사간의상생제작환경조성을 격려했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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