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K-Pop 캠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에서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09/22 [13:41]

 

 

[한국인권신문= 경기·인천 취재본부 정영혜 기자] 외국인들이 K-Pop 문화를 이해하고 익히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ERICA Winter K-POP Camp 2018-2019’가 2019년 1월 7일(월)부터 1월 19일(토)까지 2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K-Pop 트레이닝은 사설기관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반해, 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캠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는 실용음악학과와 무용학과 등 K-Pop과 관련된 전공학과가 있으며 그 중 실용음악 보컬전공은 500:1의 경쟁률을 보여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국내외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캠프 강사진 모두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거나 현역 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캠프에는 K-Pop의 가장 기본적인 교육인 발성 및 호흡은 물론이고 리듬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K-Dance의 기본 동작과 안무 그리고 무대 출연을 위한 메이크업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어서 수강생들은 다채로운 K-Pop의 모습과 진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초 교육과 함께 참가자 모두 안무와 함께 1곡 완창을 목표로 진행한다. 그리고 1월 18일(금)에는 이에 대한 발표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6시간씩 진행이 되며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코스인 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한양대학교 ERICA 사회교육원장의 수료증이 지급이 되며 그간 교육을 받았던 모습과 참가자들의 노래를 담은 영상 USB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7월 여름캠프에서는 싱가폴 국영방송국인 수리야TV의 뷰티 디텍티브 시즌4(Cantik Detektif S4, SuriaTV) 제작진이 캠퍼스를 방문하여 프로그램 진행자인 여배우 후다 알리(Huda Ali)가 캠프에 참여하고 K-Dance를 학생들과 배우는 장면을 촬영하며 열기를 더하였다. 촬영된 프로그램은 9월 20일 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RICA Winter K-POP Camp에 관한 세부내용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정영혜 기자 baby5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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