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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빛 아래서 즐기는 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가 9월 22일 개최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8/09/20 [09:55]

 

 

[한국인권신문= 춘천·강원 취재본부 허필연 기자]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의 9번째 공연이 9월 22일(토) 오후 7시 30분에 알펜시아 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 보름달과 또 하나의 멋진 달빛으로 다가오는 ‘두번째달’의 ‘프로젝트 춘향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번째달은 판소리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의 국악적 표현방식은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 어법과도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들을 음악극 형태로 연주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음악을 연주하여 더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두번째달’은 현대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화적 상품의 홍수 속에 사는 일반 대중들에게나 외국인들 모두에게 ‘판소리’는 독특한 색체감을 주긴 하지만 선뜻 찾아보게 되지는 않는 여전히 생소한 음악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소리꾼 김준수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준수는 현재 국립창극단 주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소리꾼으로, 국립극장에서 선정했던 ‘차세대 명창’으로, ‘내일의 소리, 내일의 명창’에 선정된 바 있다.

한가위 연휴기간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파이프 등 ‘두번째달’의 독특한 악기구성으로 전통소리가 연주되는데, 마치 1920년대에 유럽의 음악가와 구한말의 소리꾼이 만나 판소리를 연주하며 유럽과 조선을 오가는 것 같은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주관하는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알펜시아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 개최하여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필연 기자 peelyu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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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0 [09:55]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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