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 조선영 기자] 항동지구 현안 대책위원회는 항동초등학교 및 항동중학교 관통예정인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문제점을 발표했다. 첫째, 초등학교, 중학교 바로 아래의 지하터널 발파 공사로 인한 위험 둘째, 지반침하 및 씽크홀의 위험성 가중으로 인한 구조물의 붕괴 위험 셋째 수직구는 최저층부에 고인 지하수를 밖으로 배수하는 배수로로써 이용되어, 많게는 하루에 519톤의 강알칼리성 오수를 영구히 배수하게 된다 등이다. 대책위는 노선 변경 및 안전사항에 대한 철저한 검토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졸속으로 승인된 이 사업은 분명, 원점부터 다시 검토되어야 하며 이러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다면, 항동의 학부모들은 항동초의 입학을 거부도 불사할 것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