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인권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08/13 [13:12]

 

 

[한국인권신문= 광주 전남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9일(목)  청사 내에서 ‘인권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권태옥 위원장(경북약사회장)을 비롯하여, 법조계·학계·경제계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안동 신청사 시대를 맞이한 경북경찰의 인권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토론했다.
 

권태옥 위원장은 최근 경찰의 최대 이슈인 수사권 조정과 인권경찰로의 개혁과제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경찰의 다각적인 인권보호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면서, 신청사 시대를 맞이한 경북경찰의 인권 선진화를 위해 정책적 조언은 물론 현장 인권진단에 상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상운 경북청장은 ‘경찰업무의 가장 큰 화두인 인권경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장애인․여성․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인권정책에 대한 조력과 ‘경북경찰 인권길잡이’로서 인권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경북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총 10명으로 구성, 도내 경찰관서 인권진단 및 인권과 관련된 경찰제도․관행에 대한 자문 또는 권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길주 기자 liebw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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