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유‧초‧중‧특수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 단행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08/10 [17:16]

 


[한국인권신문= 주신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감 2기 출범에 따라 ‘미래와 혁신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서울교육’을 위해 ‘2018.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에 유아 31명, 초등 218명, 중등 255명, 특수 10명 등 총 514명을 인사 발령 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정기 인사에서 역량, 공동체와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하였다. 능력에 따른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특히 청렴성 기준을 강화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에서는 미래지향적 혁신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학교 현장과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서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내고 청렴성을 갖춘 교장․교감을 발탁하였으며 역량평가를 바탕으로 내부 승진도 실시했다.

 

 특히 장학관‧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인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교육장·직속기관장 6명 중 3명(50%)을 여성으로 발탁하는 등 승진·전직자 32명 중에 17명(53%)을 여성으로 발탁하였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하였으며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하였고 ▲인사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성별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현안 문제의 해결 등 특별한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에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구성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장을 임용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2018. 9. 1.자 인사를 통해 서울 교육의 전 영역에 혁신미래교육의 가치를 더하여 미래를 품는 혁신으로 나아가고,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아침이 설레는 학교, 행복한 기대로 가득 찬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주신영 기자 jucried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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