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미국 대통령, "미국, 인권 존중의 대표지위 포기"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07/27 [16:03]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과거 인권 존중의 대표였던 지위를 포기했으며 인권 유린에 대한 이같은 무관심은 앞으로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초강대국이기 위해서는 인권을 지키는 국가가 돼야 한다. 미국이 세계의 초강대국이 되려면 군사력이 최강이거나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지구상의 모든 인류에게 중요한 것은 수호해야 한다. 인권은 미국이 수호해야 할 것 중 하나다”고 말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카터센터에서 열린 인권수호포럼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낭독 앨범상 , 2007년 제49회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낭독 앨범상 , 2002년 노벨 평화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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