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교육감, ‘특별경청기간’ 운영

서울교육청,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시리즈 두번째... “열린 교육청, 듣는 교육감” 실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07/17 [10:09]


 

[한국인권신문= 조성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17일(화)부터 한 달간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시리즈' 두 번째 ‘시민’ 영역에 해당하는 ‘소통하는 교육감, 특별경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비롯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시리즈는 △미래 △시민 △안전 △혁신 △자치 △책임 총 6개 영역에서 진행한다.

    

특별경청기간의 첫 행보로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조희연 교육감은 ‘희연쌤과 함께하는 아침이 설레는 교육청’이라는 주제로 △모든 직원의 어떤 건의도 경청하기 위한 ‘희연쌤의 우체통’ 설치 △‘희연쌤과 함께하는 한 걸음 더, 쎈톡(Sen-Talk)’ △교육감 임시 메일 구축 등을 통해 교육청 직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희연쌤의 우체통’은 7월 12일(목)부터 8월 10일(금)까지 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다. 교육청 직원 누구나 교육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건의 사항 등을 편지나 메모 형식으로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교육감이 직접 챙기고 피드백을 한다.

    

  교육감과 교육청 및 학교 소속 직원들이 자유롭게 직접 대화하는 ‘희연쌤과 함께하는 한 걸음 더, 쎈톡(Sen-Talk)’은 7월 17일(화)부터 7월 24일(화)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시민・학생 청원 게시판’ 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8월 10일(금) 개통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7월 2일 취임식에서 밝힌 “향후 1달 동안 ‘특별경청기간’에 열린교육감실을 통해서 제안되는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교육감이 직접 챙기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약속에 대한 이행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소통하는 교육감, 특별경청기간’ 운영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뿐 아니라 시민들의 교육 개혁과 현장 변화에 대한 갈망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항상 소통하는 ‘열린 교육청, 듣는 교육감’이 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전정희가 만난 사람 ‘라오스의 숨은 보석, 씨엥쿠앙’
이전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