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 조성제 기자]12일, 이주인권연대 등은 기자회견을 열어 "난민을 배척한다고 내국인의 안전과 인권이 나아지지 않는다"며 "정부가 난민법 제정을 치적으로 치장해 왔지만 정작 배려 깊은 정책은 펼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난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황국 의원은 "예멘 난민과 관련한 부분은 난민 인권문제와 도민 안전에 관련한 문제 등 크게 2가지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런던에 거주하는 오강 씨는 “한국에 온 예맨 무슬림 난민들 99,98%는 가짜부자난민들”이라며 “한국에서 무슬림이 늘어나면 반드시 런던처럼 버스와 지하철에서 동시다발 자살폭탄이 터지는 날이 옵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슬림은 생각과 사고가 일반 사람들과 다릅니다”고 덧붙였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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