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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 발간
업종별, 대상별, 지역별로 고용, 근로조건 등 노동관련 통계 2017년도 기준 종합 제공
 
주신영 기사입력  2018/07/05 [16:34]


[한국인권신문=주신영 기자]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의 구조와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017년 기준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을 발간했다.

 

이는 우리나라 고용노동관련 통계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전국 총괄’, ‘업종별 현황’, ‘대상별 현황’, ‘지역별 현황’ 등 크게 4개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 간 노동시장 상황을 비교할 수 있도록 ‘OECD 국제비교 통계’도 부록에 수록했다.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국 총괄 편

 

우리나라의 인구동향, 경제 및 고용동향, 노동이동, 직업훈련, 근로조건, 노사협력, 산업안전, 노사협력 등의 통계지표를 수록하고 있다.

 

(인구동향)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중 청년층(15-29세) 인구는 1990년을 정점으로, 중년층(30-49세)은 2008년을 정점으로 감소해 왔으며, 장년층(50-64세)은 2024년을 정점으로, 노년층(65세이상)은 2049년을 정점으로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여성의 생산가능인구가 남성보다 더 많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동향) 2017년 경제성장률은 3.1%로 전년(2.9%)보다 0.2%p 증가하였으며, 1인당 GDP는 약3만 달러(29,743.5달러)로 2016년 2만 8천 달러보다 약 2천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저임금근로자 비중은 22.3%로 2013년 이후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OECD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고용동향) 우리나라 취업자(15세 이상)는 2017년 2,672만 5천명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을 중심으로 매년 30~40만명대 내외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고용률) 고용률(15~64세)은 2011년까지 약 10여년 간 63%대를 유지해 오다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종사상지위별) 최근 취업자의 증가를 보면,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 중심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임시·일용직과 무급가족종사자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이동) 월평균 노동이동을 보면 매년 5%내외에서 변동하고 있으며,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조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2017년 월 평균임금은 3,518천원이고 근로시간은 167.8시간이며, 매년 월 평균임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근로시간은 감소하는 모습이다.

(고용형태별) 2017.6월 정규직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8,835원이고 비정규직 근로자는 13,053원이며, 근로시간은 정규직이 183.1시간이고, 비정규직은 125.1시간이다.

 

(노사협력) 2017년 노사분규 건수와 근로손실일수는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며,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노사분규건수는 53건으로 300인 미만(48건)에 비해 많았다.

 

 

대상별 현황

 

고용노동정책의 주요 대상인 “청년”, “여성”, “장년”을 대상으로 노동력현황, 취업현황, 근로조건 등의 통계지표를 수록했다.

 

(청년)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2013년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이 후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임금 및 근로시간) 2017.6월 청년층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2,179원이며, 월 근로시간은 159.5시간이다.

 

(여성) 여성 취업자수(15세 이상)와 고용률(15~64세)은 남성에 비해 낮지만,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여성 고용률은 30대 초반에 출산·육아 등에 따른 경력단절로 감소하다가 30대 후반에 저점(58.1%)을 기록한 후 다시 상승하고, 50대 초반부터 감소하는 M-커브 모양을 보이고 있다.

2017년 M-커브를 2007년과 비교해 보면 우상향으로 이동했는데, 이는 여성의 결혼·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도 전체적으로는 고용률이 상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장년과 노년) 50세 이상의 취업자수는 30~4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고용률은 2003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 하다가 최근 증가폭은 둔화되는 추세이다.

(임금) 2017.6월 시간당 임금은 17,354원이고, 월 근로시간은 165.0시간이며, 연도별로는 2015년을 제외하고 시간당 임금은 증가, 근로시간은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 현황

 

지역별 현황은 16개 광역 시・도별(일부지표는 17개 시·도)로 인구, 지역경제 및 산업현황, 고용, 근로조건 등에 대한 지표를 수록하였다.

 

(지역별 인구) 2017년 기준 인구비중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전체 인구의 49.6%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증감률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충남 순으로 높으며,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전북은 감소하였다.

 

(지역별 총생산액 비중) 2016년 지역별 총생산액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이 전국 총생산액의 49.4%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주, 대전, 강원, 전북은 각각 2%대의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사업체 및 종사자) 2016년 기준 지역별 사업체는 경기(21.7%), 서울(20.8%), 부산(7.2%) 순으로 많고, 종사자수는 서울(23.9%), 경기(22.6%), 부산(6.6%) 순으로 많다.

한 사업체 당 평균 종사자 수는 세종(7.6명), 울산(6.3명), 서울(6.2명) 순으로 많으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사업체의 47.4%, 종사자의 51.4%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임금 및 근로시간) 2017년 4월 기준 지역별 월평균 임금은 울산, 서울, 충남 순으로 많았으며, 월 근로시간은 서울, 대전, 강원, 광주 순으로 짧게 나타났다.

중화학 제조업, 자동차산업 등이 밀집된 울산과 금융, 서비스업의 본사가 위치한 서울의 임금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OECD 국제비교

 

부록으로 OECD에서 발표하고 있는 고용률, 근로시간, 노동소득분배율 등 고용노동관련 국제비교 통계를 함께 제시했다.

 

(고용률) 우리나라 2016년 15~64세 고용률은 66.1%로 OECD 35개국 중 21번째 수준이다.

 

(고용구조) 2016년 우리나라의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전체 취업자의 17.1%를 차지하고 OECD 29개국 중 7번째이며, 서비스업 취업자의 비중은 70.2%로 19번째이다.

 

(연간 근로시간)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연간 근로시간은 2015년 2,071시간(2016년 2,052시간)으로 OECD 28개국 중 2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동소득분배율) 우리나라 노동소득분배율은 2016년 63.3%로 OECD 28개국 중 21번째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책자는 고용노동관련 유관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고용노동통계 홈페이지(http://laborstat.moel.go.kr)를 통해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 고용노동통계 홈페이지 ⇒ 노동시장동향 ⇒ 동향 및 분석자료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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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5 [16:34]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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