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그룹, 중국에 류샤오보 부인 연금 해제 요구

조성제 | 입력 : 2018/07/05 [16:10]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이달 13일은 중국 반체제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의 1주기이다. 유엔 인권전문가 그룹이 4일 공동성명을 내 지난해 숨진 중국 반체제인권 운동가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의 가택연금 해제를 요구했다. 현지 시각으로 13일 발표된 성명에서 인권전문가 그룹은 “류사의 건강이 매우 나빠졌다는 보도에 매우 우려한다”며 “중국 정부는 즉각 그의 소재를 공개하고 가택연금을 해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을 발표한 인권그룹은 중국에서 구금 상태의 사망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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