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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힘 인권상,'형제복지원' 피해자 한종선씨 수상
 
주신영 기사입력  2018/06/28 [15:49]


[한국인권신문=주신영 기자]
 지난 26일 오후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8회 진실의 힘(재단법인) 인권상 수상식’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자 모임 한종선 대표’에게 상이 수여 됐다.

 

부산에 소재한 ‘형제복지원’은 장기간 부산시와 국고의 지원을 받은 사회복지법인 이었으나,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당시 ‘내무부 훈령’에 따라 부랑자를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연고가 없는 고아, 장애인, 부랑아, 범죄자 등을 불법 납치해 강제 격리 수용하고 감금, 구타, 성폭행, 강제노역 등을 자행했다.

 

한종선 대표는 1984년 9살의 나이에 누나와 함께 형제복지원에 끌려갔고, 현재 그의 아버지와 누나는 감금·폭력 후유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 대표는 지난 2012년 국회 앞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형제복지원이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진실의 힘’ 심사위원회는 "한씨가 고통스러운 삶에 주저앉지 않고 살아남아 어둠 속에 묻혀있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일어서서 싸우고 있으며, 또 다른 국가폭력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연대의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점을 크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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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8 [15:49]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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