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 제공은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기술개발 투자가 어려운기업의 기술사용료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공단의 산재예방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제품들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여 재해예방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술은‘갠트리 크레인의 충돌 방지장치’, ‘공사현장용 안전난간’등 총 30건이며 계약일로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무상 제공기간 경과 후에는 제품 파급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재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단이 보유한 기술 종류와 무상 제공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이나 공단 경영기획실(☎ 052-703-052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공단의 30년 안전 노하우를 전수를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시장의 확대를 유도하여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산재예방 기술을 민간으로 확산시키고 안전한 제품들의 시장 유입을 지원하여 사망사고 감소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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