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공개 지지

‘노동존중 지방정부 공공성 강화 정책연대’ 협약 맺어

정영혜 | 입력 : 2018/05/24 [10:29]

 

 

[한국인권신문=인천.경기 취재본부 정영혜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 민선7기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은 23일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노동존중 지방정부 공공성 강화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다.

 

노동존중 지방자치와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에 따라 박남춘 후보와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국제노동기준을 보장하고 보편적 노동인권이 실현되며 공공성을 확대하는 지방정부 노동정책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 후보는 공공부문 노동자의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강화하는 노동존중정책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노사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박 후보를 정책협약 13대 과제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충분한 사회적 협의를 진행하고,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최선을 다해 협조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박남춘 후보는 “진실의 편에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 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영혜 기자  baby5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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