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좋은 간판을 찾아라’ 미션

기존에 설치된 디자인이 우수한 간판 발굴 및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 개발

김진규 | 입력 : 2018/05/08 [11:16]

 

[한국인권신문=김진규 기자] 서울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6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2018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을 진행한다.

 

‘2018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은 기존에 설치된 간판 중 우수 간판 디자인을 발굴하고,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여 공유함으로써 서울시내 옥외 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부문 등 3개 분야이다.

 

‘좋은 간판’ 부문은 서울시내 적법하게 제작·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창작 간판’ 부문은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간판으로 참가자격의 제한없이 전국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간판개선 지역 부문은 2017년 간판개선지역 사업을 완료한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좋은간판 및 창작간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및 상장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포함해 총 17점을 선정해 총 1,4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간판개선지역 부문은 서울시 자치구 대상으로 총 2점을 선정하며 별도의 부상은 없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간판개선 사업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수 있으며, 10월 시상식 이후 서울시청, 서울 시민청, 자치구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응모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5월 8일부터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 및 내  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70-4156-2500)으로 하면 문의하면 된다.

 

김영수 서울시 도시빛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서울시 간판개선사업 등에 적극 활용하고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좋은간판 공모전이 우수한 간판을 발굴하고 새로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and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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