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김보람 | 입력 : 2018/03/21 [16:15]
    연도별 통합공시 점검 결과

[한국인권신문]기획재정부는 2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를 확정짓고,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2017년 통합공시 점검 결과,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공시위반 지적건수가 전년대비 감소해 공시품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성실공시기관수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나, 우수공시기관의 경우 그 선정기준을 강화했다에도, 선정된 기관수는 지난 2016년 18개에서 2017년 22개로 늘어나 공시품질 개선을 주도했다.

이와 같이 공시품질이 개선된 것은, 통합공시 결과의 경영평가 반영 및 우수공시기관 지정과 아울러, 신규 공공기관 공시 담당자 교육 실시, 정부와 공공기관 간 공시 담당자와의 온라인 Q&A코너 개설을 통한 오류 축소 및 공시 미흡기관 현장 컨설팅 실시 등 공시품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17년 통합공시 일제 점검결과의 후속조치로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2017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며, 기타공공기관 점검결과는 주무부처가 시행하는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주무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불성실공시기관 및 우수공시기관에 대해서는 알리오에 그 지정사실을 게시함과 동시에, 불성실공시기관에 대해서는 관련자 인사조치와 함께, 개선계획서 제출 요청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토록 할 계획이며, 우수공시기관 중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무벌점을 달성한 2개 기관에 대해서는 차기 통합공시 점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2018년도 통합공시 점검시에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시품질 향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존의 연 1회 통합공시 일제점검 체계를 연 2회 분산 점검 체계로 전환해 기관의 점검 부담 분산 및 공시 오류의 장기간 지속을 방지하고, 공시 미흡기관을 대상으로는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기관 간 편차 없이 공시 품질의 고른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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