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귀성길 교통상황

정영혜 | 입력 : 2018/02/14 [16:29]
 © 한국인권신문

 

[한국인권신문= 경기인천 취재본부 정영혜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전국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고속도로는 하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서울은 한남대교 구간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30분, 광주까지 6시간 10분, 목포까지는 6시간 50분 걸릴 전망이며, 대구까지 4시간, 울산이나 대전까지는 4시간 40분,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퇴근시간이 겹치는 오늘 오후 6시~7시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정체는 밤에도 풀리지 않고 계속되다 내일 저녁이나 돼야 잠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영혜 기자 baby5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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