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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탄압현장 고발> 강제개종피해자인권연대 전국대표 박상익 인터뷰 ③
 
신준호 기사입력  2018/02/09 [14:39]


[한국인권신문=신준호 기자]
문: 최근 광주에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했는데, 현재 여성인권의 실태는 어떻다고 보시는지?

답: 요즘 이슈가 되는 검찰 내 성추행 사건도 그렇고 시를 쓰는 문단에서조차 성추행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간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겉으로는 양성평등을 부르짖으면서도 실상은 여성의 인권은 아직도 낙후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제개종 피해자들 역시도 10명 중 9명이 여성, 특히 20대 초중반의 여대생들입니다.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삼는다는 자체가 다분히 계획적이고 의도적이라 할 수 있으며, 여성인권에 있어서만큼은 우리나라는 후진국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표님이 생각하는 강제개종 사태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딥: 국내 여러 매체를 통해 우리의 부당함을 알리려 했으나, 7년 넘게 일해 오는 동안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기득권 세력에 의해서, 혹은 힘의 논리에 의해 약자들이 인권 주장을 해도 개선이 되질 않은 것입니다. 이번 문재인 정권에 들어서서 적폐 세력이 청산되어 간다고는 하는데 상대적인지 몰라도 체감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만 해법을 찾기는 힘들고 해외언론, 인권기구에 선전하고 저명한 정치단체에 힘을 빌려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프레임 없이 피해사실만을 객관적으로 나타내길 바랍니다.

 

문: 앞으로 강제개종피해자인권연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답: 위에 언급했듯 해외 언론이나 인권기구에 제소하여 부당함을 알리고, 그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이에 프랑스에서 인권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평화걷기 대회 등을 통해 유럽 전역, 미국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강제개종피해자인권연대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가 종교적인 비판은 감수할 수 있지만 ‘비판’과 ‘인권유린’은 엄연히 다릅니다. 종교인이기에 앞서 동등한 권리를 가진 인간으로써 앞으로 억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더욱 힘 쓸 것입니다.

 

신준호 기자 sjh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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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9 [14:39]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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