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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 집단들이 인도 정부로 하여금 토지법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계획에 대한 차티스가르(Chhattisgarh)주의 철회는 토착민들의 승리로 묘사되고 있다.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8/01/21 [12:21]

 

▲ 차티스카르에서 온 한 토착민 단체는 2016년 10월 25일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최초의 토착민 카니발의 개막을 위해 민속 무용을 공연했다.     © Bijay Kumar Minj/ucanews.com


[한국인권신문=가톨릭뉴스=번역 동작고 김지우] 인도의 차티스가르 주는 올해 말 선거가 예정된 중앙 정부에서의 기독교를 포함한 토착민 집단의 거센 반대에 부딪쳐 논란이 되고 있는 토지법을 철회했다.


친 힌두 바라티야 자나타 당(pro-Hindu Bharatiya Janata Party)의 주 정부는 입법부가 통과시킨 지 한 달도 안 되어 2017년 1월 11일 납세 기준 (개정) 법 (the Revenue Code (Amendment) Bill)을 폐지했다.

 

토착민 집단들은 그것을 그들의 땅을 빼앗기 위한 '사악한 법'이라고 불렀다.


법안은 현행법의 규정을 개정하여 정부가 제한 구역 내 토착민으로부터 토지를 직접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을 의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생략했다.


정부는 이 법안이 도로와 다른 사업들 같은 주 내의 개발 계획들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착민들로부터 땅을 사는 규정된 과정이 그 과정을 지연시켰었다.


라이가르(Raigarh)의 폴 토포(Paul Toppo) 주교를 포함한 원주민 지도자들은 개정안이 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부족 거주 지역을 점령하고 이를 산업과 기반시설 개발 회사들에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믿고 있다.


그 고위 성직자는 정부의 후퇴 결정을 반겼다. "땅이 없는 부족은 물 밖의 물고기와 같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것을 우리의 승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라고 오라온 (Oraon) 소수 민족의 그 고위 성직자는 말했다.


토포 주교는 그 주의 비인간적인 가난을 유감으로 생각했는데 그 주는 2000년 토착민 개발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광물이 풍부한 주에서 일상적인 식량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토착민은 이 주에서 약 2300만 명의 인구 중 약 700만 명을 형성하는데 이 주에서 인도 철강의 15%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50%의 사람들이 빈곤선 이하여서, 이는 그들이 하루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재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주는 광물, 금속, 석탄을 가공하는 산업의 주요 허브로 간주되고 있지만 그것 들은 원주민을 거의 고용하지 않는 외부인에 의해 소유되고 있다. 고용된 소수의 지역 사람들은 미숙련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외부 사람들의 성장과 지역 사람들의 가난을 의미합니다,"라고 바라티야 아디바시 산가맘 (Bharatiya Adivasi Sangamam, 인도 토착민 포럼)의 델리 지부장인 나보레 에카 (Nabore Ekka)는 말했다.


뉴델리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서 토착 문제들을 조사한 빈센트 에카 (Vincent Ekka) 신부는, 금년 선거에서의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후퇴는 정치적으로 결정적인 토착민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ucanews.com에 말했다.

 

※ 기사 원문 : https://www.ucanews.com/news/indigenous-groups-force-indian-state-to-abandon-land-law/8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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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1 [12:21]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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