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부회장과 면담

조선영 | 입력 : 2018/01/19 [17:34]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지난 4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지난 17일 국회에서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부회장 제임스 파더리(James Fatheree)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절단에 함께 한 제이미 케벨리(Jamie Kebely) 미일 재계회의 대표, 크리스 커즈먹(Chris Kuzmuk) 미국제약협회 부사장 등 제약/ 의료기기 주요 임원진이 함께했다.


면담에서는 세계 보건의료산업 현황, 보건산업분야 한미FTA의 이행 점검, 한국 제약시장 투자에 따른 현황 및 관련 제도 정비 등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양승조 의원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충남도의 미래 먹거리를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 등 보건의료산업의 기업유치 및 투자 등에서 찾겠다 ”고 밝히며 해외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통해 국내 기업과 상생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나가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제임스 파더리 부회장은 “출마 소식은 사전에 들었다.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덕담을 전한 뒤 충청남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미국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승조 의원은 한미 FTA의 재협상에 대해 “보건복지분야가 양국 모두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아직도 비싼 약값 때문에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사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많다.”며 외국제약기업의 환자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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