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노동인권 강사 참여한 노동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조선영 | 입력 : 2018/01/11 [15:55]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7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노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일자리 사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안전교육, 2부는 노동교육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박관병 부장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유형 및 예방대책, 근로자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부 노동교육에서는 관내 노동단체인 ‘우리동네 노동권 찾기’ 상임활동가인 유승현 노동인권강사가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근로기준법과 노동법 상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올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57명을 선발해 이 달 10일부터 근로를 시작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사고 예방책을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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