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 사진전 개최

신준호 | 입력 : 2018/01/08 [17:30]

 

 

 

[한국인권신문=신준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8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있는 부산인권전시관에서 장영식 사진작가의 사진전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를 개최한다.

 

장영식 작가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하며 현장을 기록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밀양 송전탑 건립을 반대하는 '밀양 할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1편과 골매마을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소를 둘러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작품 15장이 전시된다.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는 원전 건립 과정에서 희생을 강요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를 통해 '환경과 인권'을 되짚어보고 '공생'의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준호 기자 sjh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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