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 국가적 확산

주신영 | 입력 : 2017/12/14 [16:25]
    2017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리플렛
[한국인권신문]인사혁신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한 '2017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13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올해 12회(2006년 1회)를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제도, 관행, 공직문화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직사회와 국가적으로 혁신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부처, 교육청, 공공기관이 제출한 98건*의 사례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9개 기관의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최종 순위는 1차 심사점수와 2차 현장 전문가 평가단*의 점수를 종합해, 현장에서 결정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2017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회통합 촉진과 공직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기업 CEO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국민 참여단과 다문화 소년·소녀 합창단을 초청하는 등 사람중심, 인간존중의 인사혁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모분야에 ‘균형인사’를 신설해, 여성, 이공계, 장애인 등 임용확대, 공직 다양성 확대 노력, 다양성에 기초한 창의적 핵심인재 확보·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판석 처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저성장·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 해소,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국민적 요구를 담아낼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만들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공직사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공직자가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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