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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국책 특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취임
 
주신영 기사입력  2017/12/14 [15:01]
 © 한국인권신문


[한국인권신문= 주신영 기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폴리텍대학은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그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1958년 충청남도 청양 출신인 이석행 위원장은 자동차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을 비롯해 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과 위원장을 지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목소리를 내는 노동조합을 이끈 인물이다.

 

강한 목소리를 내는 자리인만큼 정권과 마찰도 많았다. 특히 의료, 전기, 수도 등 공공부문의 민영화를 추진하던 이명박 정권에 의해 징역살이를 하기도 했다. 그는 2008년~2009년 이명박 정권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총파업을 이유로 징역을 살았다. 그만큼 권력자들에게 이석행이라는 이름은 두려움을 주는 존재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내는 노동자 단체를 이끄는 인물인만큼 강한 투사의 이미지를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난 이석행 위원장은 푸근한 옆집 아저씨와 같았다. 푸근한 인상 속에 단호하고 확고한 경제관이 있었다.

 

최근 정치권의 화두는 바로 “적폐청산”이다. 그는 지난 5월 근로자의날 특집 본지와 인터뷰에서 노동부문 최대 적폐를 ‘노동과 자본이 기울어지지 않은 운동장에서 공정하게 소통하면서 대화하고 타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폴리텍대는 전국 34개 캠퍼스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 전문 훈련 기관으로 총장이 따로 없고 이사장이 캠퍼스 34곳과 교육원 2곳, 고교 1곳의 경영을 총괄한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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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4 [15:01]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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