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북 콘서트

중랑구, 오는 18일 인기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 열어

주신영 | 입력 : 2017/12/14 [08:42]
    인문학 북 콘서트 포스터
[한국인권신문]중랑구는 오는 18일 오후 4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기웹툰‘프리드로우’의 작가와 함께하는‘책 읽는 중랑, 인문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전선욱 작가는 현재 네이버 토요웹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리드로우’의 작가로,‘청소년, 꿈을 향해 가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출판시장의 한 축을 이루었던 만화책이 인터넷의 대중화와 함께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옮겨가면서, 만화책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웹툰에 대해 알아보고,‘프리드로우’의 메인 주제인 청소년의 삶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누군가 그려주는 대로 혹은 그려진 대로 살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그리면서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프리드로우(free draw)’라는 제목을 정했다는 전선욱 작가는,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찾아나가야 할지에 대한 조언과 방향을 제시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전문 독서토론 강사인 김신의 심도 있는 진행과 함께 책을 노래하는 북 뮤지션의 신나는 음악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강연 후에는 저자 사인회와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박호동 문화체육과장은 “그동안 다양한 저자의 북 콘서트 진행을 개최했으나, 웹툰 작가와의 북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며“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책의 한 장르인 웹툰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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