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저시력인연합회, 장애인이 장애인을 돕는 행사인 ‘저시력인의 이웃사랑’ 행사 개최

주신영 | 입력 : 2017/12/11 [15:46]

 

[한국인권신문= 주신영 기자] 장애인이 장애인을 돕는 행사인 ‘저시력인의 이웃사랑’ 행사가 지난 8일 강서구립직업재활센터에서 전국저시력인연합회(미영순 회장)주최로 열렸다.

 

전국저시력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 단체로서 매년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들에게 쌀과 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저시력인연합회 서울지부인 아름다운행동의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들께 쌀과 김치를 나눠주고, 여흥도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쌀 10kg을 100명의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들께 나눠주고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여고 54코로스, 대중가수 강루희, 장애인 가수 임희남 등이 출연하여 한파로 얼었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전국저시력인연합회 미영순 회장은 “장애인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장애인이 더 잘 압니다. 추운 한파가 오더라도 나눔의 따스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이게 바로 복지요 사랑의 나눔인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시력인의 이웃사랑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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