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최승호 PD, MBC 신임 사장 내정

신준호 | 입력 : 2017/12/07 [17:54]

 

[한국인권신문=신준호 수습기자] 뉴스타파 PD이자 해직을 당했던 최승호가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앞서 지난 30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는 임시이사회를 개최,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에 대한 논의와 표결을 거쳐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후보는 최승호 PD,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3인이었다.

 

그리고 오는 7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이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이사 과반은 최승호를 지지했다.

 

이에 방문진은 최승호를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으며, 최승호는 이날 오후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확정된다.

 

신임 사장 임기는 11월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 잔여 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때까지다.

 

신준호 수습기자 sjh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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