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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미국 UCLA 도서관 소장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 수집
 
이길주 기사입력  2017/12/07 [17:16]


 

[한국인권신문= 광주 이길주 기자]  5·18기념재단은 UCLA 동아시아도서관(East Asian Library)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 민주화운동 및 인권, 통일 관련 자료 중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수집하였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의 기독교 계열 인권운동단체인 "Korea Church Coalition for Peace, Justice, and Reunification"가 1995년에 소장하고 있던 한국 민주화, 인권 및 통일운동 관련 자료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 (UCLA) 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또한 5·18기념재단은 관련자료 6천여 점을 촬영해왔으며, 지금은 분류 및 해제 작업 중이다. 또한 5·18과 관련된 문서를 상당량 확인하였다. 

 

1988년 정권 교체 후에도 전두환의 정치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비밀 기획팀이 1984년에 작성한 "88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연구"의 원본도 발견하였다.  1982년에 전두환 정부가 전자경찰봉(shock batons) 500 개를 미국에서 수입하였는데, 미국 국무부 인권담당국이 시위 진압 및 고문용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수출을 승인해서는 않된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도 확인하였다 한다.

 

5·18 당시에 미국정부 관계자가 생산한 답변서, 편지 등 공문서도 다수 확보하였는데, 이제까지 밝혀진 내용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대조해서 당시 한미관계의 성격을 재확인해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정치 및 인권 관련 미국 잡지, 간행물, 정부발행 문서, 전문가 기고문 초고, 인권보고서, 미국 상하원 위원회 속기록 등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당시 국내외 정세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길주 기자 liebew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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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7 [17:16]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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