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제2차관, 유네스코 사무총장 면담

조성제 | 입력 : 2017/12/07 [15:45]
    외교부
[한국인권신문]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지난 6일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신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유네스코 협력 방안과 유네스코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은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유네스코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전달했으며, 향후 교육·과학·문화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조 차관은 기록유산 및 세계유산 등 유네스코의 제반 체계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운영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향후 한·유네스코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기록유산 관련 제반 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아줄레 사무총장은 세계유산과 관련한 각국의 약속들이 성실히 이행돼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금번 면담은 아줄레 사무총장 취임 이후 우리 정부 고위 인사와의 첫 면담으로, 앞으로 유네스코와의 협력 강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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