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학생교육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를 위한 2박 3일의 캠프 진행

정영혜 | 입력 : 2017/12/06 [13:30]

 

▲ 자연체험 치유활동

 

[한국인권신문= 경기인천 취재본부 정영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학생교육원(원장 김시영) 대천임해교육원은 12월 4일(월)부터 12월 20일(수)까지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총 5기에 걸쳐 ‘나세움 캠프’를 진행한다.

    

 ‘나세움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포함된 학급을 대상으로 ‘빛나는 나,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박 3일 일정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 중심의 임해체험 △문화탐방 △공예·노작 활동 △자존감 및 공동체성 회복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〇 캠프참가에 소요되는 차량비, 식비, 문화 체험비는 전액 무료이다.

  〇 1일차에는 △문화탐방활동 △학급구성원 간의 다양한 소통활동 △임해체험(일몰감상) △적응활동(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 등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공동체 치유활동(모듬북) △자연체험 치유활동(해변탐구) △공예·노작 활동 △감성 체험활동(느리게 가는 편지)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최문환 분원장은 “‘나세움 캠프’를 통하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학급구성원간의 소통과 유대감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적응 배려대상(학교폭력피해, 우울, 잠재적 피해)학생의 치유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혜 기자 baby5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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