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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빚으로 고통 받는 시민에 복지 해법까지 제시
취약계층 3700명의 가계부채 9000억원 면책 지원 등의 성과 거둬
 
조선영 기사입력  2017/12/06 [09:47]


 

[한국인권신문= 조선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가 금융 문제 해결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기존의 가계부채 문제 해법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빚 때문에 고통 받는 시민에게 금융적 해법뿐 아니라 복지적 해법까지 선도적으로 제시한 기관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채무자 유형 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2013년 7월 개소 시점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민 2만1000여명에게 6만6982건의 상담 솔루션을 제공했다.

   

 센터가 제공한 상담 솔루션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파산면책 상담이 4만3828건(65.4%)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제공 5984건(8.9%), 개인회생 4982건(7.4%), 워크아웃 3356건(5.0%), 서비스연계 1822건(2.7%), 재무설계 1294건(1.9%) 순이었다.

    

   센터는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가정법률상담소 등과 연계하여 센터를 찾은 시민 중 가계부채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채무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취약계층 3743명의 가계부채 9069억원에 대한 면책을 지원했다.

    

   더 나아가서 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빚 때문에 넘어진 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연계하고 있다.

    

   한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달 27일 노원구 공릉동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 14번째 지역센터인 ‘노원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개소한 지역센터는 시청, 마포, 영등포, 양천, 구로, 관악, 금천, 도봉, 노원, 중랑, 성북, 성동, 송파 센터 등이며, 각 센터 당 2명의 금융복지상담관이 상근하고 있다. 중앙센터는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타운 내에 있으며, 대표상담번호는 1644-0120이다.

    

  박정만 센터장(변호사)은 “빚으로 넘어진 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드리는 우리 센터의 성과는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는 여러 유관기관의 협력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다”면서 “센터와 함께 협력해 온 연계기관들과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빚으로 고통을 겪어 온 시민이 센터와 협력기관을 통해 어떻게 삶이 개선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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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6 [09:47]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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