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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꿀팁 개발 보급
 
안현희 기사입력  2017/11/02 [09:58]
▲    ' 노동인권 꿀팁’ 교재

 

[한국인권신문=안현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만화로 보는 노동인권교재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꿀팁-이지의 알바 24시」(이하 노동인권 꿀팁) 교재를 개발하여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노동인권의 가치와 일하는 청소년들의 권리를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만화 형식으로 ’노동인권 꿀팁‘을 제작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 인권실태 연구Ⅵ(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2016)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고등학생 중 아르바이트를 하였던 학생의 비율은 13.5%였으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경험은 48.1%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계약서 작성 경험이 없는 학생의 비율이 69.7%로 나타났다.

    

‘노동인권 꿀팁’은 △제1화 알바수난시대 △제2화 두둑한 연말 △제3화 알바들의 고충 △제4화 사건사고 △제5화 알바의 외침 △제6화 나이스한 변화 등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지가 친구들(또래노동인권지킴이단)의 도움으로 자신의 노동인권을 알게 되고 아이스크림 가게를 노동인권 친화적인 사업장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사들이 노동인권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끝부분에 워크북 형태의 ‘노동인권 ○×’ 퀴즈를 배치하였다.

    

이번 교재개발의 자문위원 김윤주 교사(성일중학교)는 “학생들의 대다수가 졸업 후 노동자가 되지만 학교에서는 정작 학생들에게 노동자의 권리나 인권에 대해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 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꿀팁’은 학교현장에서 노동인권 교육을 하고자 자료를 찾던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인 차민지 학생(동일여자고등학교)은 “알바를 하고 싶었지만 노동법도 빠르게 변하고 청소년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법에 혼란스러웠던 나에게 ‘노동인권 꿀팁’은 뻔한 정보만 전달하지 않으면서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쉽고 명확하게 노동인권을 알려준다. 내 권리를 내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웹툰 전환 작업도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동인권 꿀팁’ 교재는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   [학생인권교육센터(http://studentrights.sen.go.kr) -소통마당-교육자료]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현희 dorothy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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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2 [09:58]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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