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문화가 고프면, 뚝섬 자벌레 책콘서트·전시 보러 오세요

뚝섬 자벌레에서 ‘북(Book)적북적 콘서트’, ‘곤충생각展’ 무료 진행!

조광현 | 입력 : 2017/11/01 [11:30]
    곤충생각展 포스터
[한국인권신문]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이하 자벌레)에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책과 함께하는 ‘북(book)적북적 콘서트’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곤충생각’ 기획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훌쩍 떠나고픈 가을날,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북(Book)적북적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책을 그림처럼 전시하는 <북갤러리>, 빈백과 해먹에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갖는 <북힐링존>, 시가 있는 콘서트<북콘서트>가 있다.

먼저, 북갤러리, 북힐링존, 북캠페인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책을 자유롭게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독서체험공간을 준비했다.

<북갤러리>는 이색도서를 그림처럼 색다르게 전시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보를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북힐링존>은 빈백 및 해먹을 설치해 편안하게 휴식도 취하며 독서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북캠페인>에서는 빈칸 글짓기 및 초성퀴즈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인과 함께하는 음악토크 <북콘서트>와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주말인 오는 4일부터 5일 2일간만 진행한다.

<북콘서트>는 시인의 시낭송 및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토크콘서트로 17시부터 18시 30분까지 관객과 호흡하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참여 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손으로 아름답게 쓰고 그리는 문자 캘리그라피 체험이 13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고, 책으로 만드는 미술작품 북아트 만들기 체험은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북아트 체험은 1일부터 선착순 24명 모집하며 사전참여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를 검색해 사전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는 자벌레 1층 전시공간에서 기획전시<곤충생각展>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테마를 곤충의 주 서식지인 나무, 풀꽃, 물가로 나누었고, 전시관람을 통해 곤충의 진화과정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해설을 도입했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 일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3회에 걸쳐 진행하며 회당 30명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으로 무료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를 검색하면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북적북적콘서트’ 또는 ‘자벌레’를 검색해 사전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벌레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오면 만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을 맞아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과 함께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오셔서 가을날 특별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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