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이 11월 1일부터 시작

허필연 | 입력 : 2017/10/19 [17:58]

 

[한국인권신문=강원춘천 허필연]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되어 인천에 도착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부터 국내 봉송이 시작된다.

 

2018년 2월 9일 점화될 때까지 총 101일간 2018km를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7500명 주자들이 여러 가지 봉송 수단으로 17개 시 도를 경유하며 봉송할 것이다.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성화 봉송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성화 봉송 문화 대축제도 이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다.

    

특히 5대 테마 성화 봉송 계획이 눈에 뜨인다.

11월 1일에는 경제 테마로 인천대교에서 손에 손잡고 한마음 봉송이 시작되고, 11월 20일에는 환경테마로 순천만 정원과 봉화 언덕에서의 강강술래 봉송, 12월 1일에는 IC 테마로 카이스트에서 펼쳐지는 로봇 봉송, 2018 1월 13일에는 문화테마로 경복궁에서 광화문까지 어가 행렬 봉송, 2018 20일에서 26일까지는 평화 테마로 최북단 지역 자전거 릴레이 봉송이 펼쳐질 계획이다.

    

기타 이색 봉송으로는 봉화 산타마을 봉송(17.12.25), 포항 호미곶 해 맏이 봉송(18.1.1) 제주해녀와 수중로봇 봉송 (17.11.3), 무주 태권도 봉송(17.11.30), 안동 선유줄불놀이 봉송(17,12,26) 부산 요트 봉송(17,11.16), 한산도 거북선 봉송(17.11.13), 여수 해상 케이블카 봉송(17.11.19)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 문화올림픽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성화 봉송 기간 중 매일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 엔터테인먼트, 교육, 축제 등 축하 행사들로 전 국민이 함께 하는 올림픽 행사가 되길 기대해 본다.

                                                                                             허필연 peelyuni_@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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