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 주신영 기자] 도심 속 하얗게 피어난 목화솜과 함께 가을 축제를 즐겨보자.
영등포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래동 주민센터 앞 도시텃밭 일대에서 ‘제6회 문래 목화마을 축제&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래동은 문익점의 목화 전래와 물레 제작 등 섬유산업 중심지였던 지역 특성을 살려 ‘목화’를 브랜드화 하고 지난 2010년부터 목화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래동 축제로 자리매김 한 ‘목화마을 축제’가 올해는 나눔장터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문래동 목화마을만들기 사업단과 마을계획단, 나눔이웃 동아리가 함께 준비해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반기 아파트 등에 배분했던 목화를 대상으로 우수 재배지에 대한 목화재배 품평회와 지난 9월 목화작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목화 수공예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수작은 물레, 씨앗기 등 목화유물과 함께 행사 당일 전시된다.
주신영 기자 jocries62@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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