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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에 다녀오셨나요?
 
허필연 기사입력  2017/10/07 [11:01]

[한국인권신문= 춘천 허필연 기자] 이번 추석에 춘천시 서면 박사로에 있는 어린이 글램핑장 24동, 오토캠핑장 10동 총 34동이 꽉 찼다. 긴 연휴로 인해 110만 명 정도가 해외로 나갔다고 보도되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얼마나 될까?

    

추석을 가배·가위·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한다.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들은 일 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하는 계절이며 일 년 중 가장 큰 만월이 되는 음력 8월 15일을 추석 명절로 정한 것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즐겁고 풍족한 시기인 것이다.

    

추석을 명절로 삼은 것은 삼국시대 초기라고 한다. 추석 명절에는 여러 가지 행사와 놀이가 세시 풍속으로 전승되고 있다. 추석 무렵이면 조석으로 기후가 쌀쌀하여지므로 사람들은 여름옷에서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다. 추석에 입는 새 옷을 ‘추석빔’이라 하였다. 옷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은 시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우리 세대는 새 옷을 얻어 입는 기대에 추석을 기다리곤 했었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낸다. 햅쌀로 밥을 짓고 햅쌀로 술을 빚고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차례를 지내는 것이 상례이다.

    

이 밖에 이웃과 즐길 수 있는 농악놀이라든가 보름달이 뜰 때 달처럼 둥근 원을 그리며 노는 강강수월래 같은 각 지방별로 특색이 있는 놀이들이 있어 그야말로 먹고 놀고 즐기는 그런 명절이 추석이었다.

    

추석은 농경생활에서 추수감사와 조상에 감사하며 먹을 것이 넉넉함에 만족하여 온갖 놀이로 즐기는 명절로 전승되었으나 공업의 활성화에 따라 농경 산업이 축소되고 그리고 핵가족화로 인해 그 절실함이 감소되었다.

    

올해처럼 연휴가 길어지면 많은 귀성객들이 휴가를 나름 뜻있게 보내기 위해서 해외로 나가든지 국내 유명한 관광지의 콘도나 패션으로 빠진다.

개인의 가치기준에 다른 선택이겠지만 고향이 등한시 되어감과 이웃, 친지간 교류의 장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

    

올해 추석 명절에 고향엔 누가 다녀갔을까?

 

춘천 허필연 기자 peelyu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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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7 [11:01]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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