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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덮친 조류독감 공포
보건국장이 100만 마리의 조류 살처분 후에야 H5N6형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7/09/01 [02:35]

 

▲ 조류독감 창궐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검역관들은 대중에게 가금류 섭취가 안전하다고 안심시켰다.     © 칼 로마노(Karl Romano)


[한국인권신문=가톨릭뉴스=번역 세륜중 박우빈] 8월 25일, 필리핀 정부는 지난 달 북필리핀 지역을 강타하여 조류 100만 마리 이상을 살처분에 이르게 한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물산업국 동물질병관리부장 알린 비티아코(Arlene Vytiaco)는 호주 동물건강연구소(Australian Animal Health Laboratory)의 실험 결과, 이번 조류독감이 H5N6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부에서는 인체 감염 사례가 없었다고 못박았다.


비티아코는 이번 조류독감이 H1N1형이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를 일으키는 종류와는 달리 “아주, 아주 낮은” 전염성과 사망률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파울린 진 러셀-유비얼(Paulyn Jean Rosell-Ubial) 보건부 장관은 바이러스가 직접 접촉이나 노출을 통해서만 전염된다며 달걀이나 가금류 식품 섭취는 안전하다고 천명했다.


유비얼은 “우리는 공중보건 권고를 발표하고, 24시간 이내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는지 조사할 전문 보건 인력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가톨릭주교회의 보건위원회 사무국장 단 빈센트 칸시노(Dan Vincente Cancino) 신부는 감염 발생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 의심 증상을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조기 진단이 곧 조기 예방이며, 예방은 치료보다 낫다. 우리는 결코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질병보다 경계가 늘 한 발 앞서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부는 한 달 전 조류독감 경보 발령 이래 470,000 마리 이상의 닭을 살처분했다.


감염 지역으로부터 반경 7 킬로미터 이내의 가금류 축산업자 36명도 정부의 감염 확산 억제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가금류 600,000 마리를 도살했다.

 

※ 기사 원문 : http://www.ucanews.com/news/philippines-sounds-alarm-over-bird-flu-threat/8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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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1 [02:35]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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