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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경찰무궁화클럽, “문재인 정부는 경찰내 과거사·적폐 청산하라!”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7/08/12 [02:30]

 



[한국인권신문=박상용]
채수창 경찰무궁화클럽 상임고문 등 경찰무궁화클럽 회원 10여 명은 지난 11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정부가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경찰민주화 요구를 탄압했던 적폐를 청산하라고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경찰청 내부게시판에 경찰개혁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경찰관에 대해 전방위적 감찰이 이루어졌고, 사소한 잘못을 찾아낸 후 파렴치범으로 몰아 파면, 해임시켰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이제라도 관련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복직시키는 것은 물론, 경찰조직의 민주화를 위해 경찰직장협의회를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성명서 >

 

문재인 정부는 경찰민주화 요구를 탄압했던 적폐를 청산하라!

 

이명박 정권에서 경찰청은 경찰개혁을 주장하는 경찰관에 대해 조직적으로 감시하였다. 노무현 정권 때는 같은 내용의 글을 써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지만, 이명박 정권하에서는 게시판 글을 강제로 내리는 것은 다반사였고, 글을 쓴 경찰관에 대해 전방위 감찰조사가 이루어졌다.

 

내부게시판에 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파면, 해임을 시키기 어려우니까, 감찰을 동원하여 업무상 실책을 찾아낸 후 파렴치한 경찰관으로 몰아세웠다. 2009년 이후 경찰개혁을 주장했던 7명이 비위 경찰관으로 몰려 파면 해임을 당했고 그 중 2명은 의문사를 했다.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정원은 민간인까지 동원하여 댓글공작을 시작하였으며, 경찰청도 이에 동조하여 댓글공작을 하였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계속되었다고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던 차에 현 이철성 경찰청장은 2016년 11월 광주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홈페이지에 있던 “민주화 성지, 광주”라는 글귀를 삭제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에 우리 무궁화클럽은 문재인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

 

1. 문재인정부는 대선공약과 같이 경찰 내 과거사 청산과 적폐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

 

2. 경찰민주화 요구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관 의문사와 부당한 징계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여, 관련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즉각 복직하라.

 

3. 경찰조직 내부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찰직장협의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라.

 

우리 무궁화클럽은 문재인 정부가 경찰개혁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든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

 

2017.8.11.

 

경찰무궁화클럽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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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2 [02:30]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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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도 포함 바랍니다. 정도령 17/08/16 [14:50]
해경도 포합해주세요. 해경 이승재 청장시절 혁신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 건의했다 혁신단장(총경급)의 갑질로 감찰조사 받고 진급에서 누락 당했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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