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권 단체, 병든 수감자 석방 촉구인권단체 카라파탄(Karapatan)은 74세의 마르코스 아갈로(Marcos Aggalo)가 날조된 살인 혐의로 수감되었다며 지탄했다.
인권단체 카라파탄은 마르코스 아갈로의 살인 혐의는 “날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라파탄은 그가 체포될 당시에 이미 폐렴, 치매,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7월 첫째주에 그는 뇌졸중으로 몸의 절반이 마비되었다.
크리스티나 팔라바이(Cristina Palabay) 카라파탄 사무총장은 “그의 건강 상태는 악화되고 있으며, 정의와 인도적 배려로 석방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팔라바이는 정치범들의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감옥의 환경을 들었다.
작년 11월에는 버나베 오카슬라(Bernabe Ocasla)가 혹독한 감옥 환경으로부터 기인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바 있다.
※ 기사 원문 : http://www.ucanews.com/news/philippine-rights-group-demands-release-of-ailing-prisoner/79946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