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 미술작가 육성 ‘봄 프로젝트’, 서울지역 신진작가 모집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7/05/22 [19:35]

 

 

[한국인권신문=박상용]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수행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에 참여할 서울지역 신진작가를 모집한다.

 

KB국민카드 후원으로 2014년 3월부터 진행해온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는 미술에 소질이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문미술교육을 제공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진작가로 선발되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자리한 미술작업실에서 주 2시간 전문강사의 지도로 미술교육을 받게 되며, ‘봄 프로젝트’ 전시회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미술교육은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원된다.

 

지원접수는 서울에 거주하며 미술활동에 취미와 재능을 지닌 14~20세 사이의 발달장애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6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chocosnail@miral.org)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5월 30일 개별 공지되며, 6월 1일에 진행되는 2차 드로잉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현재 봄 프로젝트는 16명의 작가가 미술교육을 제공받으며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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