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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각장애인 체험 걷기대회 “각막기증 함께 해요”
이 행사는 인도에 사후 각막기증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6/11/02 [03:10]

 

▲ 10월 13일 세계 시력의 날, 가톨릭 지도자인 쿠리아코스 바라니쿨렌자라 파리다바드(Faridabad) 교구 대주교와 델리 대교구의 수사이 세바스티안(Susai Sebastian) 신부가 스와미 아그니베쉬(Swami Agnivesh)와 연방장관 크리샨 팔 구자르(Krishan Pal Gurjar)와 함께 각막기증을 서약하고 있다.   © ucanews.com

 

 

[한국인권신문=가톨릭뉴스=중동고 박철우] 700여명에 이르는 정치인, 종교지도자, 청년들이 시각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눈가리개를 한 채로 인도 국회의사당 근처 1 킬로미터 거리를 행진해 화제다.

    

시각장애인들이 앞장서서 이끈 10월 13일 시각장애인 체험 걷기대회는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이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하면서 성료되었다. 행진 참가자들은 플래카드를 든 채 천천히, 조용히 행진했다.

    

이 행진은 스리랑카, 네팔, 중국, 미국과 인도를 포함하는 5개국의 55개 지역에서 진행된 국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들이 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각막 기증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가톨릭 교구 두 곳을 포함한 15개 단체가 인도 뉴델리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이는 2003년 조지 카난다남(George Kannanthanam) 클라렛회 신부가 사후 각막기증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비젼 운동(Project Vision movement)의 일환이다.

    

쿠리아코스 바라니쿨렌자라(Kuriakose Bharanikulangara) 대주교는 행진에 참가한 청년들을 치하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을 돌볼 국민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델리 대교구의 사회복지부, 쳇나라야(Chetnalaya)가 이 행사의 주된 주최자다. 이 외에도 미국 시각장애인협회, YMCA, 생활의 예술 재단이 참여했다.

    

기증된 각막은 시력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이식될 수 있고 시각장애인들의 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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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2 [03:10]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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