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칼럼] 이상적인 소리를 찾아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4/18 [15:53]

 

 

 

[한국인권신문=서동현]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처절함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다.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면, 끊임없는 실패와 끈기가 좌우할 것이다. 음악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교감을 이뤄낸다.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통해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달하는 사람이며, 음악으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그렇기에 훌륭한 연주 또한, 사람을 향한 따뜻한 연주자의 영혼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상업만능주의가 진짜를 덮더라도 결국은 가치있는 것을 사람들은 찾는다.
주목받는 예술을 좇기보다는 진정한 가치를 찾아보고자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예술가의 자세일 것이다.
 
예술이란 타인에게 감동을 전하지 않으면 심오한 가치가 있어도 의미를 잃는다.
젊은 날의 음악가들이 그랬던 것 처럼,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 보다는 진정한 예술을 목표로 함이 피아니스트다.
 
현재를 사는 미래의 꿈나무들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사회에, 더 나아가 다음 세대를 향하고 있어야 하고 이러한 성공을 위해서는 상상 이상으로 작게 시작해야 하며,
같은 분야에서 롤 모델을 찾아내는 것 이야말로 크나큰 행운이다. 남예종에서는 오는 6월에 진학설명회에서 체험학습과 피아니스트가 되는 길 이란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부디 작은 이정표와 롤 모델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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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 칼럼] 거스를 수 없는 인연(因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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