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창작소리극으로 재탄생한 아기공룡둘리가 떴다!

김태민기자 | 입력 : 2018/08/13 [16:13]

오는 8.17-18 오후 6시에 부천 한옥체험마을에서 민속예술단 나눔소리의 창작 소리극 둘리전이 펼쳐진다.

둘리전은 만화주제가를 편곡 및 작곡을 통한 하나의 작창으로 구성한 부천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명예시민인 둘리가 조선시대를 유랑하는 모습을 표현한 복합전통예술 프로그램이다. 둘리와 그 친구들이 선보이는 전통연희인 버나놀이와 사자놀이등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 교훈 등을 선사한다.

 

둘리는 여전히 살아숨쉬고 있다. 30년 가깝게 장수해온 둘리는 시대의 흐름과 시청자들의 성장과 함께 변해 갈 것이다. 극중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교훈들 등을 통한 변화 속에서 가상 인물인 둘리도. 나이를먹고 성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성장한 둘리는 과거 80년대 그 시절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데 점점 잊혀져가는 국민캐릭터 둘리는. 우리들을 그리워하고 외로워하고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만들어진 창작소리극이라고 총 연출 박요한씨는 말했다.

 

둘리전은 전통예술에 감수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가무악과 극 그리고 전통과 퓨전이 함께 어우러져 만든 공연으로써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단장 손영철씨가 말을 전했다.

창작 소리극 “둘리전”을 통하여 둘리를 잊고 사는 현대사회에서 외로운 둘리를 다시 만나 한번 더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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