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구테흐스총장 북핵대화 중재요청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7/09/19 [13:34]

 

[한국인권신문=백승렬] 스페인 외무부가 지난달 북한 대사관 축소를 지시한 데 이어 외교관 추방 명령을 내렸다. 스페인 외무부는 북한 대사는 업무를 중단하고 오는 30일 전에 스페인을 떠나라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의 지난 8일 북한과의 교역 중단에 이어 베트남의 간접적 대사 추방, 말레이시아의 북한과의 외교관계 재검토, 멕시코, 페루, 쿠웨이트 등의 추방행렬에 이어진 조치이다. 이 같은 북한 대사의 추방행렬은 미국의 압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한 대사에 대한 추방행렬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와 더불어18일(현지 시각), 美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의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대북 군사옵션 방안이 존재한다는”는 발언으로 긴장은 더욱 고조되는듯하다. 그는 지난달 송영무 국방장관과 가진회담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전술핵 재배치가 실제 고려되고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첫 일정으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핵문제가 평화적 방식으로 해결 될수있도록 대화 중재를 요청 하였다고한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북한도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을 끝내고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여야 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에서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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