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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연 교육의 현주소를 찾아서 1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7/09/13 [12:13]

[한국인권신문=안현희] 음악거점학교는
거점학교가 무엇인지 언제부터 생겼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제가 직접 경험한 실제사례들과 보도 자료들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진로교육을 강조하는 문용린 교육감이 내건 대표적인 교육정책으로 거점학교는 일반고에 한 학교 단위로는 운영하기 어려운 진로집중과정을 개설, 본교 및 인근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었습니다. 2013년 2학기에 첫 시범학교로 3개교(숭실고·압구정고·영신여고)가 음악거점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음악거점으로 선정된 영신음악거점학교에 그 당시 제가 존경하는 석성환 연대음대 선배님이 교장선생님으로 계셨고 형편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음악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뵈며 제가 가진 지식도 재능기부 하기로 생각하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일반고에서 예체능의 꿈과 ·끼를 키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체능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교육비용이 부담되어 배우기 어려웠던 학생 등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일반고에 재학 중인 2·3학년생이 주 대상이었습니다. 또한 실기 중심의 심화 교육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획기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영신여고음악거점학교 강사들은 유학파, 박사급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졌고 1:1 실기수업 과 마스터클래스 형태로도 운영되었습니다. 한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수업 시간 잠자는 아이들 깨울 것” , “음악과 미술을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 체육을 전공하고 싶은 아이들, 과학을 더 많이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 특성화고에 진학해 취업을 준비하고 싶었던 아이들, 일반고에 거점학교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형편이 힘든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싶은 음악공부를 할 수 있도록 거점학교는 앞으로도 쭈욱 지원받고 장수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신음악거점학교의 성공은
현재 영신여고 법인처장님 으로 계신 석성환 선배님의 교육철학이십니다.
학생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실력까지 갖춘 훌륭한 강사진들을 초빙해 왔다는 점과 최선을 다해 따라와 준 멋진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2017년 기쁜 소식중 하나는 영신여고가 음악거점학교와 함께 음악중점학급 운영학교로도 교육부지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좋은 프로그램과 제도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어떤 성과물이 있었는지 
교수님의 활약상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액의 레슨비를 내고 레슨 받은 학생들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중앙대, 한양대, 경희대를 5개월간 학교에서만 무료수업을 받은 영신거점학교 학생들이 첫해 당당히 합격의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기적에 가까운 놀라운 쾌보가 제일 큰 성과물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음악을 전공하시고 교수님으로 학교에서 강의하시며 합창단지휘자로도 활동하시면서 거점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석성환 교장선생님과 말없이 희생정신으로 모든 행정적인 일을 도맡아 하시며 학생들의 생활지도 까지 1인3역을 해내주신 박광숙 부장님의 지원과 함께 참여한 모든 강사진들의 제자 사랑하는 한마음과 최선의 노력들이 모든 것이 뭉쳐져서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484873064188노원혁신교육이란
혁신교육은 교육의 혁신을 통해서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노원구에서는 2012년 2월부터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추진한 마을학교사업이 인기를 얻으면서 자신의 전공이나 직업을 재능기부 하는 형태로 주민이면 누구나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웃과 사회라는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게 하고 마을학교를 통해 노원구가 마을학교 교육특구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에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노원교육지원과의 장세창과장님 남미숙팀장님, 박정현주무관님 등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을학교가 발전해가고 있으며 노원구가 ‘중학생 자유학기제 성과협업기관’ 교육부장관상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혁신교육은 어떤 계기로 참여
노원구 주민으로써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 마을 강사를 신청하고 ‘나도 작곡가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초, 중, 고등학생 들을 직접 수업하면서 학생들의 만족감과 자신감이 저의 행복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스스로 작곡도하고 노래도 불러보고 자신이 작곡한 곡에 행복해하는 학생들을 보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삼육대 와 노원구청이 협약을 맺게 되면서 삼육대음악과도 노원구의 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박정양교수님과 노원구교육을 책임지고계신 교육지원과 장세창과장님,남미숙팀장님,박정현주무관님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들을 삼육대 에서 뵙게 되었고 그런 계기로 노원의 혁신교육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재능기부로 창의작곡수업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뮤직스무디’는 어떤 프로그램 
삼육대 를 출강하고 있든 저는 삼육대 음악과 교수진들이 노원구 마을교사로 저와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이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셨든 제가 평상시에 존경하는 박정양 교수님이 주축이 되어 김유진교수님 조홍기교수님 그리고 후배교수님들과 함께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뮤직스무디’라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함께 설계해 나가면서 2015년 9월부터 실제로 노원구 관내 초등.중등 학교에 주 강사로는 교수님들과 함께 보조강사로는 삼육대 4학년 학생들과 현장에서 교육에 종사하시는 전문분야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수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또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아낌없는 지원사격과 조언을 해주신 남미숙 팀장님과 박정현 주무관님께 다시 한 번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미숙 팀장님과 박정현 주무관님처럼 숨은 곳 에서 누가 보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 1인 3역을 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노원혁신교육지구 의 모든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은 게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첫해에 뮤직스무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창의작곡파트는 혼자 여러학교에 나가면서 동분서주했지만 다음해에는 더 많은 후배교수님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해주셨습니다.
수업을 받은 학교들은 삼육대교수진의 수업을 또 신청하고 싶다했고 그래서 2016년에는 더 많은 교수님들이 직접 참여하고 재능기부도 해주셨습니다. 박정양 교수님께서 영역을 더 넓혀서 미술, 무용, 연극까지 통합예술프로그램으로 제안을 하셔서 2017년에는 뮤지컬체험 수업과 더불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서 학교에서도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됩니다.

2015년 3월부터 시작된 학교에서의 뮤직스무디 수업은 인기가 넘 높아 각 학교에서 계속해서 뮤직스무디 수업을 부탁해오셨습니다. 신계초 ,공릉초 태강삼육초, 태랑중, 청원중, 불암초, 상월초, 한천중, 중평중, 불암중 등 초등, 중등학교에 삼육대교수진들이 직접 가서 뮤직스무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수업을 맡았든 창의작곡의 예를 들면 작곡수업에 참가하는 교수님들과 수차례의 세미나와 교육프로그램연구 개발의 결과로 학교에서 모두 만족도가 높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업은 미술과 음악과 무용의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상월초 이향아교장선생님과 방정주선생님 불암초 이일순교장선생님과 배민정선생님 불암중 박명길교장선생님과 강경희선생님 한천중학교의 정환희교장선생님과 이명옥선생님 중평중학교 교장선생님과 담당선생님들, 신계초, 공릉초, 태랑중, 청원중, 태강 삼육초 등 모든학교 담당선생님들께서 삼육대 교수진들이 만든 뮤직스무디 교육프로그램을 대만족해 하시고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작시도 해보고 자작곡에 다양한가사도 넣어보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곡을 작곡해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과 행복감에 젖은 모습들을 보며 저 또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육대에서 박정양교수님과 김유진교수님 그리고 여러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함께 통합예술프로그램을 연구개발 하는데 저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나갈 예정입니다.

교수님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육현장에서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더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 편에서 꼭 필요한 선생님이 되도록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음악교육과 작곡활동을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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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3 [12:13]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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