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에이치이공일, 지구촌 어린이 식수위생 지원 사회공헌 협약 체결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1/09/17 [16:41]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된 사회공헌 협약식에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과 하경수 ㈜에이치이공일 대표(왼쪽) (유니세프한국위원회/제공)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 샤워기 필터 판매 수익금 기금으로 조성 오염된 식수로 고통받는 어린이 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에이치이공일의 샤워기 브랜드 시프트(SHIFT)와 오염된 식수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프트는 샤워기 필터 판매 수익금을 기금으로 조성하는 ‘블루워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2022년까지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게 된다. 기금은 전액 지구촌 어린이들의 식수위생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시프트는 제품 내 ‘기부 코드’를 통한 추가 할인으로 더 많은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에이치이공일 하경수 대표는 "깨끗한 물로 기분 좋게 씻을 수 있는 기쁨을 가급적 많은 분들께 선물하고 싶었다. 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의 사랑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시프트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인 나눔으로 보답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깨끗한 물은 건강한 삶의 기본 요건이지만 전 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은 매일 충분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 문제에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구촌 어린이의 식수위생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약속해주신 에이치이공일 임직원 여러분과 참여 고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지난해 153개국 어린이 5,800만 명을 포함해 1억 600만 명에게 식수 위생 서비스 및 물품을 지원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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